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의 헤이즈라이트, EA와도 협업해 차기작 개발 착수!

게임 업계에서 독창적인 협동 플레이 게임을 선보이며 큰 성공을 거둔 헤이즈라이트(Hazelight) 스튜디오가 차기작 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Josef Fares 감독은 최근 "Friends Per Second"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헤이즈라이트(Hazelight)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스튜디오가 이미 새로운 게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작, 벌써 시작되었다!

Fares 감독은 헤이즈라이트(Hazelight)의 가장 최신작인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이 비평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는 항상 새로운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이 출시되면 저는 그 게임에서 손을 뗍니다. 저는 항상 다음 프로젝트에 집중하죠." - Josef Fares

 

는 이번 작품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게임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미 새로운 프로젝트가 한 달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게임 내용이나 장르, 명칭 등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이즈라이트(Hazelight)는 보통 게임 개발에 3~4년을 투자하는 만큼, 차기작의 자세한 정보는 몇 년 후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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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와의 관계, "그들은 좋은 파트너"

헤이즈라이트(Hazelight)는 지난 7년 동안 EA와 협력해 A Way Out, It Takes Two 등 성공적인 게임을 선보여 왔습니다. EA는 게임 업계에서 때때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Fares 감독은 Hazelight와의 관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 있습니다. EA는 우리를 지지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게임을 제안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리는 이걸 할 거야’라고 말하면 끝이에요. 그들은 우리의 프로젝트에 일절 간섭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EA가 퍼블리셔로서 개발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있지만, 헤이즈라이트(Hazelight)는 독립적인 창작의 자유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지만, EA는 우리에게 좋은 파트너입니다. 물론 다른 개발사들과의 관계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 헤이즈라이트(Hazelight)와의 관계에서는 EA가 우리를 존중하며 간섭하지 않습니다."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의 대성공

 

헤이즈라이트(Hazelight)의 최신작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은 출시 이후 단 48시간 만에 100만 장, 일주일 만에 200만 장을 판매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성과는 전작 It Takes Two의 기록을 뛰어넘는 속도로, 헤이즈라이트(Hazelight)의 협동 게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It Takes Two는 2024년 10월 기준으로 2,000만 장 이상 판매된 바 있습니다.

 

향후 헤이즈라이트(Hazelight)가 어떤 게임을 선보일지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스튜디오의 창의적인 협동 플레이 디자인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기대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차기작이 공개될 그 날까지, 팬들은 헤이즈라이트(Hazelight)의 행보를 주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