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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
세기의 추리가 다시 시작된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오리엔트 특급 살인 영화 정보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셀러 원작!
탄탄한 스토리x매력적인 캐릭터의 완벽 조화, 세기의 걸작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스크린에 재탄생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국 추리 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초호화 출연진의 완벽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50년 동안 80여 편의 추리 소설을 집필했고 그녀의 소설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40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세웠다. 이는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기도 하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은 다채롭게 그려진 캐릭터들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미스터리한 분위기,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자 그녀가 탄생시킨 최고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x매력적인 캐릭터의 완벽 조화, 세기의 걸작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스크린에 재탄생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국 추리 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초호화 출연진의 완벽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50년 동안 80여 편의 추리 소설을 집필했고 그녀의 소설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40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세웠다. 이는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기도 하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은 다채롭게 그려진 캐릭터들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미스터리한 분위기,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자 그녀가 탄생시킨 최고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다.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원작에 대해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은 특별한 분위기가 있고 여행의 황금기로 우리를 안내한다”면서 “엄청난 긴장감은 물론 흥미로운 캐릭터와 심오하고도 위험천만한 주제가 얽혀있는 작품”이라고 밝히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로건>과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그린 역시 “그녀의 소설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바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다”면서 “그녀의 캐릭터 중 가장 매력적인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할 뿐 아니라 매우 놀라운 엔딩과 흥미로운 캐릭터, 웅장한 배경까지 담겨있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과 우아함을 지닌 각본에 배우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니 뎁은 “시대에 걸맞은 업그레이드 된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고 조시 게드 역시 “할리우드의 황금기가 떠오를 정도로 스마트하고 대서사적인 작품이었다. 배우이자 영화광으로 정말 흥분되었고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새롭게 탄생된 작품의 매력에 대해 극찬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과 우아함을 지닌 각본에 배우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니 뎁은 “시대에 걸맞은 업그레이드 된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고 조시 게드 역시 “할리우드의 황금기가 떠오를 정도로 스마트하고 대서사적인 작품이었다. 배우이자 영화광으로 정말 흥분되었고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새롭게 탄생된 작품의 매력에 대해 극찬했다.
케네스 브래너부터 페넬로페 크루즈, 조니 뎁, 미셸 파이퍼, 주디 덴치까지!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 총출동!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는 아카데미가 사랑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먼저 이번 작품의 연출은 물론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헨리5세>로 제62회 아카데미 감독상 및 남우주연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록을 세웠고,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로 제65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연출력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은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젠틀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에르큘 포와로’를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교사 필라 에스트라바도스 역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는 제59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제81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다. 그녀는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주디 덴치는 총 6번의 아카데미 수상 및 노미네이트 이력을 지닌 대배우로서 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조니 뎁은 비열한 사업가 라쳇 역을 맡아 열연한다. 케네스 브래너는 조니 뎁에 대해 “조니 뎁은 날카롭고 위기에 몰린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의 연기는 어둡고 위험하며 또 매우 재미있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최근 영화 <마더!>를 통해 퇴폐적인 관능미를 가진 캐릭터로 열연한 미셸 파이퍼는 허바드 부인 역을 맡아 우아한 모습부터 예민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59회, 제73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윌렘 대포는 오만하고 깐깐한 하드만 교수 역을 완벽 소화해냈고,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잡고 있는 데이지 리들리는 가정교사 메리 더벤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특히 케네스 브래너는 그녀의 연기에 대해 “데이지 리들리는 캐릭터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깊이 사고하는 새롭고 대담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었다. 거기에 모던한 느낌까지 훌륭하게 담아냈다”고 호평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킹스 스피치>의 데릭 제이코비,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 <댄서>의 세르게이 폴루닌, <싱 스트리트>의 루시 보인턴 등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추리 스릴러의 탄생!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스크린에 완벽 부활한다!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기존 추리 스릴러 장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다양한 매력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압도적 비주얼, 그리고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추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연출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여행의 황금기는 물론 밀폐된 공간이 주는 재미와 흥분감, 오락 요소 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고 말했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손자인 매튜 프리처는 “화려한 분위기, 스토리의 독창성, 파격적인 해결책이 합쳐진 작품이다”며 기존의 추리 스릴러와 다른 이번 작품만이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전했다.
이번 영화의 가장 새로운 포인트는 바로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이다. 기존 탐정 캐릭터들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사건을 추리하는 것과 달리 에르큘 포와로는 회색 뇌세포를 통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모습으로 사건을 해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네스 브래너는 연출은 물론 탐정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까지 직접 연기한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의 경우 한 사람이 연출도 하고 주인공도 연기하는 것이 무척 적절하다고 느껴졌다”며 “이 이야기에서 에르큘 포와로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처럼 캐릭터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르큘 포와로는 관찰의 대가이다. 그는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살핀다. 음식을 먹는 모습, 흘리는 단서, 말하지 않는 것, 유머 그리고 심지어 남들에게 괴짜처럼 보이는 이미지까지 이용한다”면서 포와로 캐릭터가 가진 천재성과 색다른 매력을 밝혔다.
각본을 맡은 마이클 그린은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를 스크린에 완벽 부활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포와로의 특이하면서도 호감 가는 모습을 제대로 그려내고 싶었다. 바로 그런 점이 그를 인상적이고 사랑 받는 캐릭터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면서 “그를 이 세상 어딘가에 정말로 존재할 것 같은 사람으로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브래너 역시 이런 포와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소설을 전부 읽는 것은 물론 의상,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킹스 스피치>의 데릭 제이코비,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 <댄서>의 세르게이 폴루닌, <싱 스트리트>의 루시 보인턴 등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추리 스릴러의 탄생!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스크린에 완벽 부활한다!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기존 추리 스릴러 장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다양한 매력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압도적 비주얼, 그리고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추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연출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여행의 황금기는 물론 밀폐된 공간이 주는 재미와 흥분감, 오락 요소 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고 말했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손자인 매튜 프리처는 “화려한 분위기, 스토리의 독창성, 파격적인 해결책이 합쳐진 작품이다”며 기존의 추리 스릴러와 다른 이번 작품만이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전했다.
이번 영화의 가장 새로운 포인트는 바로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이다. 기존 탐정 캐릭터들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사건을 추리하는 것과 달리 에르큘 포와로는 회색 뇌세포를 통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모습으로 사건을 해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네스 브래너는 연출은 물론 탐정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까지 직접 연기한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의 경우 한 사람이 연출도 하고 주인공도 연기하는 것이 무척 적절하다고 느껴졌다”며 “이 이야기에서 에르큘 포와로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처럼 캐릭터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르큘 포와로는 관찰의 대가이다. 그는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살핀다. 음식을 먹는 모습, 흘리는 단서, 말하지 않는 것, 유머 그리고 심지어 남들에게 괴짜처럼 보이는 이미지까지 이용한다”면서 포와로 캐릭터가 가진 천재성과 색다른 매력을 밝혔다.
각본을 맡은 마이클 그린은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를 스크린에 완벽 부활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포와로의 특이하면서도 호감 가는 모습을 제대로 그려내고 싶었다. 바로 그런 점이 그를 인상적이고 사랑 받는 캐릭터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면서 “그를 이 세상 어딘가에 정말로 존재할 것 같은 사람으로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브래너 역시 이런 포와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소설을 전부 읽는 것은 물론 의상,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반드시 큰 화면으로 봐야 하는 작품” 역대급 비주얼의 탄생!
배경, 세트, 미술, 패션, 카메라까지 모든 것이 황홀하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고전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스크린에 완벽 구현하기 위해 할리우드의 명품 제작진과 스탭들이 뭉쳐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칠드런 오브 맨>으로 제60회 영국 아카데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한 짐 클레이는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그대로 재현한 열차 세트뿐 아니라 이국적인 풍광을 완벽하게 담아낸 이스탄불 기차역 세트, 10M가 넘는 거대한 산 세트까지 상상 그 이상의 사실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매튜 젠킨스는 “짐 클레이와의 작업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는 최고의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이 작품에 딱 맞춤화 되어있었다”며 그와의 작업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아버스넛 박사 역을 맡은 레슬리 오덤 주니어 역시 “이 영화는 냅킨과 창유리, 그릇, 테이블에 놓인 리넨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이는 배우를 위해 상당 분량의 작업이 끝나있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높은 수준의 프로덕션에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골든 에이지>로 제80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의상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바이른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30여년 동안 연극, 영화를 통해 함께 작업해오면서 서로의 스타일을 가장 완벽하게 파악한 환상의 파트너로 더욱 눈길을 끈다. 알렉산드라 바이른은 영화 속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에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불어넣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증가시켰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전 세계에 4대만 존재하는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압도적 비주얼을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면서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간 것처럼 더욱 선명하고 다채로워 보인다”며 65mm 필름 카메라로 구현한 영상미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비서 핵터 맥퀸 역을 맡은 조시 게드는 “이 작품은 반드시 많은 관객들과 큰 화면으로 관람해야 하는 작품이다”고 강조해 관객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구현한 아름답고 정교한 프로덕션에 대해 마스터맨 역을 맡은 데릭 제이코비는 “이 영화의 비주얼은 매우 휼륭하다. 열차 내부만 나오는 것이라 열차 밖의 배경도 많이 나오는데 이는 탁월한 선택이다”고 말했고, 안드레니 백작부인 역을 맡은 루시 보인턴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정교함과 디테일이 살아있었다”고 밝혀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데려갈 환상적인 비주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 구현을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
9개월간의 콧수염 연구개발부터 맞춤형 의상, 헤어, 구두, 억양 분석까지!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그녀가 탄생시킨 가장 유명한 캐릭터이자 영화의 전체 흐름을 움직이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제작진과 케네스 브래너는 이런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
케네스 브래너는 에르큘 포와로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포와로의 콧수염에 대한 모든 묘사를 수집했다. 그 후 ‘영국 전체를 통틀어 가장 멋진 콧수염’이라고 묘사된 것에 부합되는 콧수염을 만들기 위해 장장 9개월 간의 연구 개발 과정이 이어졌다. 케네스 브래너는 “포와로에게 콧수염은 매우 중요한 주제였다”며 “헤어 디자이너와 함께 애거서 크리스티의 묘사를 바탕으로 외적으로 화려하면서 중대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콧수염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와로에게 콧수염만큼 중요한 것은 의상이었다. 이들은 촬영 9개월 전부터 맞춤 양복 피팅을 시작함과 동시에 완벽한 두께와 각도의 타이 매듭, 그리고 포와로의 특성에 맞는 구두를 재현하기 위해 3개월간의 시간을 들였다. 이에 대해 케네스 브래너는 “포와로는 항상 맞춤 양복만 입는 등 스타일에 있어 매우 정확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와로가 과연 손을 어떻게 둘지, 지팡이는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했고 그만이 추구하는 타이 매는 법까지 똑같이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의상을 맡은 알렉산드라 바이른 역시 “에르큘 포와로는 절대적인 대칭과 깔끔함을 자랑한다. 따라서 그가 추구하는 정확성의 정도에 맞게끔 의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케네스 브래너는 벨기에 태생인 포와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포와로와 비슷한 연령대의 벨기에 신사 27명이 영어로 말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들었고 매주 세 번씩 악센트 코치와 만나 벨기에 악센트를 연습하는 등 스크린에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를 완벽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스토리와 어울리는 완벽한 버전의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 제작!
실제 크기와 동일한 규모는 물론 고급스러운 열차의 내부까지 완벽 재현!
이번 작품에서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모든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이자 모든 인물이 등장하는 배경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제작진은 또 하나의 주인공인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스크린에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논의를 거쳤고 결국 영화의 스토리와 어울리는 완벽한 버전의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제작했다.
미술을 맡은 짐 클레이는 촬영을 위해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두 번이나 제작했다. 처음에는 철로에서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객차와 기관차, 내부와 외부를 전부 만들었고 그 다음에 촬영이 좀 더 수월하도록 내부와 벽만 제작했다. 또한 다수의 개별적인 침대 칸도 제작했다. 그는 침대 칸의 수월한 촬영을 위해 벽과 천장이 제거 가능하도록 만들어 좁은 열차 속에서도 좀 더 큰 규모감을 표현해낼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내부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나무 패널과 장식에 미니멀리스트와 아르데코 스타일을 적용해 호화로운 여행과 삶의 방식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짐 클레이가 이끄는 프로덕션 디자인 팀은 스토리의 어두운 부분에 어울리는 완벽한 버전의 열차를 탄생시켰다”며 열차 디자인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애거서 크리스티 리미티드의 제임스 프리처드 회장 역시 “세트의 규모가 정말 굉장했다”며 “객차의 디테일은 물론이고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완전히 새로 지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며 프로덕션 디자인의 규모에 큰 감탄을 전했다.
짐 클레이가 사실적인 오리엔트 특급 열차 세트를 구현해냈다면 <신데렐라>, <신비한 동물사전>의 특수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왓킨스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실제 움직이는 기차의 한 부분처럼 보일 정도로 사실적인 기관차와 탄수차를 제작했고 이외에도 화물차, 식당칸, 미용실칸을 제작해 리얼리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또한 촬영팀은 촬영 전 뉴질랜드에서 산지대를 달리는 기차가 담긴 수 시간짜리 영상을 촬영해 세트장에 2개의 LED 스크린을 객차 양쪽에 세워 영상을 재생해 실제와 같은 분위기를 완벽 구현해냈다. 총괄 프로듀서인 매튜 젠킨스는 “양 옆에 디지털 영상이 움직이는 가운데 객차 안에 타고 있으니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정말 큰 보람이 느껴졌다”고 밝혔고 주디 덴치 역시 “기차 세트가 실제로 움직이고 차창 밖으로 풍경이 지나갔다.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어줬다”며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0M 높이 산 모형의 대규모 세트 제작부터 몰타에서 펼쳐진 로케이션!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사실감 넘치는 비주얼!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경로에 따라 시대적인 분위기는 물론 폭설로 뒤덮인 이국적인 풍광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이런 영화 속 다양한 풍경들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기 위해 실제 로케이션과 대규모 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먼저 제작진은 폭설로 열차가 멈춰 선다는 기본적인 설정에 삐걱거리는 고가다리 위라는 설정을 더해 영화에 스릴감을 부여했다. 짐 클레이는 이를 위해 약 10M 높이의 산 세트를 제작했다. 그는 좌우 약 200~300M 길이의 고가교를 디자인 한 뒤 기차가 직접 움직이고 정차해 있을 수 있도록 구조 공학자들이 참여해 안전하게 설계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케네스 브래너는 “짐 클레이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뿐만 아니라 기차가 멈추는 장소와 그 주변 환경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야 하는 과정을 멋지게 해냈다”며 그가 설계한 세트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사건의 출발을 알리는 이스탄불 기차역 세트 역시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프로덕션 디자인팀은 세트장을 거대한 기둥과 플랫폼, 그리고 두 개의 철로로 채웠다. 또한 오리엔트 특급 열차가 이스탄불 역 세트를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스튜디오의 도로 일부를 막고 철로가 주차장으로 향하도록 하여 기차가 역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해낼 수 있었다. 루시 보인턴은 기차역 세트에 대해 “이스탄불 역 세트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너무 디테일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실제로 기차역을 빠져나가는 완벽한 기차에 앉을 수 있었다”며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기차역 세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제작진은 흥미로운 오프닝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몰타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케네스 브래너는 “예리한 두뇌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을 좀 더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고 싶었다”며 “고대의 훌륭한 모습을 간직한 몰타를 그 배경으로 정했다”며 몰타 로케이션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은 오프닝에 등장하는 통곡의 벽과 그 주변 환경을 제작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시작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전 세계 단 4대뿐인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세계에서 가장 긴 장면!
아카데미 의상팀이 구현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이 살아 숨쉬는 럭셔리한 의상!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영화적 긴장감과 디테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최적의 포맷인 고해상의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영화 작업들이 디지털 촬영으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관객들을 영화의 배경이 되는 열차 안으로 데려가기 위해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진행했다. 65mm 필름 카메라는 전 세계에 단 4대만 존재하며 최근 <덩케르크> 촬영에 동원되며 주목을 받았다. 65mm 필름 카메라는 실제로 사물을 보는 듯한 컬러 해상도와 톤의 대비가 가능한 포맷으로 관객들이 정말로 스크린 안에 들어간 것처럼 훨씬 선명하고 풍성해 보인다. 그러나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고 심지어 영국에는 65mm 필름을 처리하는 현상소가 없고 LA에 딱 한 곳만 있어 제작 단계에 난관을 겪었다. 결국 제작진은 코닥을 통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에 65mm 필름 현상소를 만들게 되었다. 65mm 필름으로는 두 배나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촬영 감독은 물론 의상, 디자인팀 모두 더욱 정교한 작업을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들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65mm로 촬영한 스테디캠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장면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케네스 브래너는 이 장면에 대해 “이 영화의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이다”면서 “이 장면은 배우, 스태프, 진짜 기차, 약 5분간의 스테디캠 촬영, 30M 상공으로 올라가야 하는 무거운 장비 등 여러 움직이는 요소가 개입되어야 했는데 제대로 된 것 같다. 정말 흥미진진한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의상은 제80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알렉산드라 바이른이 맡았다. 그녀는 완벽한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원작 소설을 읽는 것은 물론 기존에 각색된 작품들과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비교하면서 교차 참조할 만한 것을 찾았다. 바이른은 의상 제작에 대해 “의상은 탐정 소설과 비슷하다. 모든 캐릭터의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연구를 많이 했고 옷에서 진정성이 들어가되 많은 단서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시대물인 만큼 그 시대의 오리지널 원단을 찾아 복제해 사실감을 살렸다. “0.5M 길이의 1930년대 원단에서 무게감과 색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대의 분위기는 물론 캐릭터의 특성까지 살린 완벽한 의상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구현한 아름답고 정교한 프로덕션에 대해 마스터맨 역을 맡은 데릭 제이코비는 “이 영화의 비주얼은 매우 휼륭하다. 열차 내부만 나오는 것이라 열차 밖의 배경도 많이 나오는데 이는 탁월한 선택이다”고 말했고, 안드레니 백작부인 역을 맡은 루시 보인턴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정교함과 디테일이 살아있었다”고 밝혀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데려갈 환상적인 비주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 구현을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
9개월간의 콧수염 연구개발부터 맞춤형 의상, 헤어, 구두, 억양 분석까지!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그녀가 탄생시킨 가장 유명한 캐릭터이자 영화의 전체 흐름을 움직이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제작진과 케네스 브래너는 이런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
케네스 브래너는 에르큘 포와로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포와로의 콧수염에 대한 모든 묘사를 수집했다. 그 후 ‘영국 전체를 통틀어 가장 멋진 콧수염’이라고 묘사된 것에 부합되는 콧수염을 만들기 위해 장장 9개월 간의 연구 개발 과정이 이어졌다. 케네스 브래너는 “포와로에게 콧수염은 매우 중요한 주제였다”며 “헤어 디자이너와 함께 애거서 크리스티의 묘사를 바탕으로 외적으로 화려하면서 중대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콧수염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와로에게 콧수염만큼 중요한 것은 의상이었다. 이들은 촬영 9개월 전부터 맞춤 양복 피팅을 시작함과 동시에 완벽한 두께와 각도의 타이 매듭, 그리고 포와로의 특성에 맞는 구두를 재현하기 위해 3개월간의 시간을 들였다. 이에 대해 케네스 브래너는 “포와로는 항상 맞춤 양복만 입는 등 스타일에 있어 매우 정확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와로가 과연 손을 어떻게 둘지, 지팡이는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했고 그만이 추구하는 타이 매는 법까지 똑같이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의상을 맡은 알렉산드라 바이른 역시 “에르큘 포와로는 절대적인 대칭과 깔끔함을 자랑한다. 따라서 그가 추구하는 정확성의 정도에 맞게끔 의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케네스 브래너는 벨기에 태생인 포와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포와로와 비슷한 연령대의 벨기에 신사 27명이 영어로 말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들었고 매주 세 번씩 악센트 코치와 만나 벨기에 악센트를 연습하는 등 스크린에 에르큘 포와로 캐릭터를 완벽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스토리와 어울리는 완벽한 버전의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 제작!
실제 크기와 동일한 규모는 물론 고급스러운 열차의 내부까지 완벽 재현!
이번 작품에서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모든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이자 모든 인물이 등장하는 배경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제작진은 또 하나의 주인공인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스크린에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논의를 거쳤고 결국 영화의 스토리와 어울리는 완벽한 버전의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제작했다.
미술을 맡은 짐 클레이는 촬영을 위해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두 번이나 제작했다. 처음에는 철로에서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객차와 기관차, 내부와 외부를 전부 만들었고 그 다음에 촬영이 좀 더 수월하도록 내부와 벽만 제작했다. 또한 다수의 개별적인 침대 칸도 제작했다. 그는 침대 칸의 수월한 촬영을 위해 벽과 천장이 제거 가능하도록 만들어 좁은 열차 속에서도 좀 더 큰 규모감을 표현해낼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내부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나무 패널과 장식에 미니멀리스트와 아르데코 스타일을 적용해 호화로운 여행과 삶의 방식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짐 클레이가 이끄는 프로덕션 디자인 팀은 스토리의 어두운 부분에 어울리는 완벽한 버전의 열차를 탄생시켰다”며 열차 디자인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애거서 크리스티 리미티드의 제임스 프리처드 회장 역시 “세트의 규모가 정말 굉장했다”며 “객차의 디테일은 물론이고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완전히 새로 지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며 프로덕션 디자인의 규모에 큰 감탄을 전했다.
짐 클레이가 사실적인 오리엔트 특급 열차 세트를 구현해냈다면 <신데렐라>, <신비한 동물사전>의 특수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왓킨스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실제 움직이는 기차의 한 부분처럼 보일 정도로 사실적인 기관차와 탄수차를 제작했고 이외에도 화물차, 식당칸, 미용실칸을 제작해 리얼리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또한 촬영팀은 촬영 전 뉴질랜드에서 산지대를 달리는 기차가 담긴 수 시간짜리 영상을 촬영해 세트장에 2개의 LED 스크린을 객차 양쪽에 세워 영상을 재생해 실제와 같은 분위기를 완벽 구현해냈다. 총괄 프로듀서인 매튜 젠킨스는 “양 옆에 디지털 영상이 움직이는 가운데 객차 안에 타고 있으니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정말 큰 보람이 느껴졌다”고 밝혔고 주디 덴치 역시 “기차 세트가 실제로 움직이고 차창 밖으로 풍경이 지나갔다.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어줬다”며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0M 높이 산 모형의 대규모 세트 제작부터 몰타에서 펼쳐진 로케이션!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사실감 넘치는 비주얼!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경로에 따라 시대적인 분위기는 물론 폭설로 뒤덮인 이국적인 풍광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이런 영화 속 다양한 풍경들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기 위해 실제 로케이션과 대규모 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먼저 제작진은 폭설로 열차가 멈춰 선다는 기본적인 설정에 삐걱거리는 고가다리 위라는 설정을 더해 영화에 스릴감을 부여했다. 짐 클레이는 이를 위해 약 10M 높이의 산 세트를 제작했다. 그는 좌우 약 200~300M 길이의 고가교를 디자인 한 뒤 기차가 직접 움직이고 정차해 있을 수 있도록 구조 공학자들이 참여해 안전하게 설계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케네스 브래너는 “짐 클레이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뿐만 아니라 기차가 멈추는 장소와 그 주변 환경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야 하는 과정을 멋지게 해냈다”며 그가 설계한 세트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사건의 출발을 알리는 이스탄불 기차역 세트 역시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프로덕션 디자인팀은 세트장을 거대한 기둥과 플랫폼, 그리고 두 개의 철로로 채웠다. 또한 오리엔트 특급 열차가 이스탄불 역 세트를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스튜디오의 도로 일부를 막고 철로가 주차장으로 향하도록 하여 기차가 역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해낼 수 있었다. 루시 보인턴은 기차역 세트에 대해 “이스탄불 역 세트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너무 디테일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실제로 기차역을 빠져나가는 완벽한 기차에 앉을 수 있었다”며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기차역 세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제작진은 흥미로운 오프닝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몰타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케네스 브래너는 “예리한 두뇌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을 좀 더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고 싶었다”며 “고대의 훌륭한 모습을 간직한 몰타를 그 배경으로 정했다”며 몰타 로케이션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은 오프닝에 등장하는 통곡의 벽과 그 주변 환경을 제작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시작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전 세계 단 4대뿐인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세계에서 가장 긴 장면!
아카데미 의상팀이 구현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이 살아 숨쉬는 럭셔리한 의상!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영화적 긴장감과 디테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최적의 포맷인 고해상의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영화 작업들이 디지털 촬영으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관객들을 영화의 배경이 되는 열차 안으로 데려가기 위해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진행했다. 65mm 필름 카메라는 전 세계에 단 4대만 존재하며 최근 <덩케르크> 촬영에 동원되며 주목을 받았다. 65mm 필름 카메라는 실제로 사물을 보는 듯한 컬러 해상도와 톤의 대비가 가능한 포맷으로 관객들이 정말로 스크린 안에 들어간 것처럼 훨씬 선명하고 풍성해 보인다. 그러나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고 심지어 영국에는 65mm 필름을 처리하는 현상소가 없고 LA에 딱 한 곳만 있어 제작 단계에 난관을 겪었다. 결국 제작진은 코닥을 통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에 65mm 필름 현상소를 만들게 되었다. 65mm 필름으로는 두 배나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촬영 감독은 물론 의상, 디자인팀 모두 더욱 정교한 작업을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들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65mm로 촬영한 스테디캠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장면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케네스 브래너는 이 장면에 대해 “이 영화의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이다”면서 “이 장면은 배우, 스태프, 진짜 기차, 약 5분간의 스테디캠 촬영, 30M 상공으로 올라가야 하는 무거운 장비 등 여러 움직이는 요소가 개입되어야 했는데 제대로 된 것 같다. 정말 흥미진진한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의상은 제80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알렉산드라 바이른이 맡았다. 그녀는 완벽한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원작 소설을 읽는 것은 물론 기존에 각색된 작품들과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비교하면서 교차 참조할 만한 것을 찾았다. 바이른은 의상 제작에 대해 “의상은 탐정 소설과 비슷하다. 모든 캐릭터의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연구를 많이 했고 옷에서 진정성이 들어가되 많은 단서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시대물인 만큼 그 시대의 오리지널 원단을 찾아 복제해 사실감을 살렸다. “0.5M 길이의 1930년대 원단에서 무게감과 색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대의 분위기는 물론 캐릭터의 특성까지 살린 완벽한 의상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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