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에 대하여...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4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식품 도매상으로 일했으며 어머니는 소매상으로 일하는 평범한 집안이었다. 1991년 라이언 레이놀즈는 니클로데온에서 제작한 <열다섯살>을 플로리다에서 촬영했으며 시리즈가 끝난 후 밴쿠버로 돌아와서 여러 편의 TV 영화에 출연했다. 한때 그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연기를 그만 둘 생각을 했으나 그러던 중 배우인 크리스 마틴을 만나게 되었고 크리스 마틴은 실의에 빠진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같이 LA로 떠날 것을 제안했다.

 

LA의 싸구려 모텔에 도착한 첫날, 라이언 레이놀즈의 지프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바람에 그는 여러 달 동안 문 없는 차를 몰고 다녀야 했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고생을 했지만 TV 드라마 <투 가이즈, 걸, 피자 플레이스> 출연하게 되었고 이 쇼가 성공을 거두면서 차츰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1999년 그는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한, 순진한 두 소녀가 닉슨 대통령의 음모를 폭로하게 된다는 내용의 풍자 코미디 <딕>에 출연하였으며 화장실 코미디인 <엽기 캠퍼스>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그는 <위험한 사돈>, <블레이드 3>에 출연하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의 액션 블록버스터와 호러, 로맨틱 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아우르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쌓아가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의 결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4년 영화 <블레이드 트리니티>의 3인조 중 하나로 국내에도 ‘액션 몸짱 배우’로 알려지기 시작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저스트 프렌드><프로포즈>와 같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로맨틱 가이’로 떠올랐다.
2010년 영화 베리드를 통해 배우로서의 찬사와 함께 가장 섹시한 남성 1위, 배우자인 스칼렛 요한슨과의 이혼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라이언 레이놀즈 연기 인생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로, 코미디와 액션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의 연기 인생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그의 초기 시절이다. 이 시기에 그는 주로 로맨틱 코미디나 청소년 영화에 출연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바닐라 스카이'(2001),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저스트 프렌즈'(2005) 등이 있다. 이 시기에 그는 귀여운 외모와 재치 있는 말투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단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진 그의 전환기이다. 이 시기에 그는 액션 영화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X-맨: 울버린'(2009), '그린 랜턴'(2011), '세이프 하우스'(2012), '더 캡티브'(2014) 등이 있다. 이 시기에 그는 근육질의 몸매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의 액션 영화들은 대부분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세 번째 단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의 전성기이다. 이 시기에 그는 '데드풀'(2016)과 '데드풀 2'(2018)에서 주인공 와이드 윌슨 역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영화들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믹 감각과 액션 실력을 완벽하게 발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그는 '라이프'(2017), '더 히트맨스 바디가드'(2017), '식스 언더그라운드'(2019), '프리 가이'(2021)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연기 범위를 넓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현재도 코미디와 액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연기 스타일과 취향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연기 인생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일지 기대된다.